(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승철이 사위를 맞는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신종철이 이승철의 공연장을 찾았다. 이승철의 전국투어 첫 공연일에 도시락 조공을 하고자 한 것.
신종철은 5단 도시락을 이승철에게 선물했지만, 공연을 앞둔 이승철은 음식을 많이 먹지 못했다. 대신 "우리 와이프하고 큰딸하고 큰딸 남자친구하고 애들 오니까 애들 맛있게 먹여야겠다"고 얘기했다.
그리곤 "나 곧 사위 본다. 10월에 결혼한다. 내가 좀 있으면 할아버지가 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큰딸이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것.
이승철은 1995년 전처 강문영과 결혼했으나 2년 만인 1997년 이혼했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2007년 지금의 아내 박현정 씨와 재혼했다. 박현정 씨는 사업으로 성공, 1천억 원대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슬하에 재혼으로 생긴 큰딸과, 재혼 후 박현정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딸을 두고 있다. 그중 큰딸이 10월 결혼하는 것. 이승철의 큰딸은 1994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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