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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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 훈훈 과거男 언급에 '인상 팍'...딸 앞 질투 폭발 (내생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07 07: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5회에서는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사랑의 잠잠한 분위기에 "요즘은 꽁냥꽁냥 안 한다. 좀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사랑이 "최근에 아빠랑 블록 만들었다"고 하자 야노 시호는 "예전에는 블록 없이도 관계가 좋았다"며 이젠 블록을 같이 해야만 가까운 관계를 언급했다.

이어 야노 시호는 추성훈에 사랑의 사춘기에 대해 물었다. 추성훈은 "당연히 느끼지 않을까. 우리보다 친구를 더 찾을 때. 고등학생 때 제일 힘들 거다. 좋아하는 남자가 생겨서 만나고 헤어지면 더 힘들다"라며 사랑의 미래 남자 친구에 벌써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노 시호가 사랑에게 "학교에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묻자 사랑은 단칼에 "없다"고 답했다.

이에 추성훈이 "아빠는 초등학교 때부터 여자 친구가 있었다"고 하자 야노 시호는 "엄마도 있었다. 중학생 때도 있었다. 잘생긴 선배라던지"라며 추성훈을 노려봤다.

이런 야노 시호의 답변에 추성훈은 인상을 팍 구겨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의 프로포즈 이야기도 공개됐다. 야노 시호는 프러포즈 날을 회상하며 "리무진을 빌려 와서 반지라도 사주나 싶었다. 그냥 밥 다 먹고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했다. 혼자 집에 달려갔다"며 갑작스러운 추성훈의 행동에 황당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혼자 집에 가서 문을 열었는데 양초가 가득 있고 침대에 반지가 있었다"며 모두 추성훈의 계획하에 있던 프로포즈였음을 밝혔다.

러브 스토리를 이어가던 야노 시호는 "왜 내가 좋은지 말해봐"며 추성훈에 물었고, 추성훈은 "유명하니까"라고 답해 패널들의 원망을 샀다.

야노 시호는 "유명한 사람을 좋아했냐. 유명하면 아무나 만나는 거였냐"며 계속해서 질문했고, 추성훈은 "상냥해서 좋았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MC들이 솔직한 답변을 유도하자 추성훈은 "첫 번째로 보는 게 얼굴이다. 유명한 사람은 유명한 이유가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ENA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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