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1:16
연예

지예은 몸무게 논란 대체 언제까지...최다니엘 '살' 언급에 인내심 폭발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07 07:11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지예은이 멤버들의 계속된 몸무게 언급에 반박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새로운 멤버 최다니엘이 함께 했다.

이날 오프닝은 최다니엘을 출근시키려는 '출근조' 유재석, 양세찬, 하하와 환영 파티를 준비하는 '파티 준비조'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지예은으로 찢어져 시작했다.

멤버들의 오프닝 시작 시간은 9시 30분. 그러나 최다니엘에겐 오후 2시로 공지되어 '출근조' 세 사람은 최다니엘 집에 깜짝 방문해 준비를 재촉했다.

최다니엘을 빠른 출근을 유도해야 하는 '출근조' 세 사람은 최다니엘이 준비하는 사이 라면과 빵을 먹으며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끊임없이 다른 곳에 시선을 돌려 준비 과정도 쉽지 않던 최다니엘은 뜬금없이 집구석에 있던 비누를 꺼내 들며 나눔을 시작했다. 양세찬이 치즈 모양 비누에 "예은이는 주면 안 된다. 일단 입에 넣고 본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예은이 비누도 먹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자신의 환영식에서 지예은을 마주친 최다니엘은 "살이 빠졌다"며 말을 건넸다.

이에 지예은은 "다이어트"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다니엘은 "어디 아픈 거 아니죠. 갑자기 빠지면 의심해 봐야 한다"며 덧붙였다. 

이어 멤버 한 명이 날아올라 벽 뒤에 있는 메뉴를 외워야 하는 미션에서 날아오를 멤버를 택하면서도 지예은의 몸무게는 또다시 멤버들의 입 위에 올랐다.

최다니엘은 "키가 172cm면 58~9kg 정도 된다"며 지예은의 몸무게를 추정했고, 지예은이 "그 정도로 안 나간다"고 발끈하자 최다니엘은 "더 나가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미션에서 최다니엘, 김종국, 유재석은 지예은 들기에 도전했다가 금방 주저앉고 말았다. 

유재석은 "장사 집안이라 그렇다"며 덧붙였고, 이내 지예은을 들었다 놨다 하는 내내 곡소리를 이어갔다. 미션이 끝난 뒤 김종국과 유재석은 "점진적 과부하", "토할 것 같다"며 고통을 토로했다.



최다니엘은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면서도 지예은에게 "살이 진짜 빠졌네"라며 감탄했다.

하하가 "왜 저러는지 모르냐. 다음 주에 살쪘다고 하려고 저런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귀여운 게 좋더라. 잇몸 보이면서 웃는 게 보기 좋다"며 부정했다.

이렇게 살이 빠져 보인다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좋다는 최다니엘에 지예은은 "다니엘 선배님 좋으라고 그럴 순 없잖냐"며 일침했고, 이에 멤버들은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