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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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이제훈, 골프장 매각 위기…임원 자리 놓치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06 07:0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골프장 매각에 성공할 수 있을까.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9회에서는 송재식(성동일 분)이 윤주노(이제훈)에게 임원 자리를 제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식은 "니 임원 함 해 볼래? 와? 싫나?"라며 물었고, 윤주노는 "등기 임원이면 해 보겠습니다"라며 털어놨다. 식은 "그래. 표를 달라 그 말이네?"라며 못박았고, 윤주노는 "네. 이사회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조건을 내걸었다.

송재식은 "협상 전문가라 카드만 다르네. 니 등산화 있나?"라며 승낙하겠다는 의사를 암묵적으로 밝혔다. 다른 임원들 역시 임원이 되기 전 송재식과 함께 산에 올랐던 것. 이로 인해 임원들 사이에는 윤주노가 임원이 된다는 소문이 퍼졌다.



특히 송재식은 윤주노를 산으로 데려갔다. 송재식은 "늙으믄 안 있나. 이 골치가 아프그든. 와 아픈 줄 아나. 남의 속이 다 보이거든. 그렇다고 그걸 뭐 일일이 다 아는 척할 수도 없는 기고 또 모른 척하는 거는 더 싫고. 남의 속이 훠이 보여가 골치인데 니는 좀 헷갈리네. 충북에 가믄 골프장 하나 있다. 그거 함 팔아 봐라"라며 그를 시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윤주노는 "네"라며 받아들였고, 

또 윤주노는 선배(이성재)를 만났고, "내가 주문한 건 왜 소식이 없어? 나 임원 될 거야"라며 귀띔했다. 선배는 "어. 오케이. 근데 임원까지 되면 너 회사 다닐 생각은 없어?"라며 질문했고, 윤주노는 "없어. 나 돌아가야 돼"라며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선배는 "알아. 근데 네가 이사회에 들어가서 제조사를 요구한다고 쳐. 그래도 반대하면?"라며 질문했고, 윤주노는 "누가 범인인지 알게 되는 거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송재식이 윤주노에게 맡긴 골프장은 그린뷰였고, 윤주노는 인수자를 찾기 시작했다. 윤주노는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 인수자를 만났고, 이훈민(윤제문)이 하태수(장현성)와 함께 윤주노를 기다리며 골프를 치고 있었다.

하태수는 이훈민이 인수하려는 골프장이 윤주노가 매각하려고 하는 골프장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고, "윤 팀장, 임원 달기 쉽지 않다. 어?"라며 쏘아붙였다.

이훈민은 실태조사를 하는 동안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고, 더 나아가 곽민정(안현호)은 매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용 내역과 입출금 기록이 일치하지 않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앞으로 윤주노가 골프장을 매각하고 무사히 등기 임원이 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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