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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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SM 떠나지만 레드벨벳은 함께 "멤버들 응원해줘"

기사입력 2025.04.04 14:54 / 기사수정 2025.04.04 14:5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 입장을 밝혔다. 

웬디는 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먼저 오늘 공개된 소식을 통해 놀라셨을 러비들에게, 직접 인사드리고 싶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신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레드벨벳으로서 세상에 나와 러비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SM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받은 지원과 배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저를 지켜봐주신 러비 어려분들"이라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참 소중했고 그 힘으로 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늘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웬디는 "이러한 저의 선택을 응원해준 사랑하는 멤버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무엇보다도 저에게 레드벨벳은 변함없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레드벨벳 웬디로서활동을 이어가고 또 다른 웬디의 새로운 모습으로 러비들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웬디, 예리 간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웬디와 예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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