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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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최현석과 여전히 앙숙? "레스토랑 오라고 전화…갈 생각 無"

기사입력 2025.03.19 20:53 / 기사수정 2025.03.19 20:53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안성재 셰프가 최현석의 레스토랑에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40만 기념 Q&A 그래서 쵸이닷 언제 가나요? 안성재X밖성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안성재는 구독자가 남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쵸이닷 방문 계획은 있으시냐"는 질문이 눈길을 끌었다. 

안성재는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인 쵸이닷에 갈 생각이 "없습니다"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 셰프님께서 얼마 전에 연락을 하셔서 '메뉴가 바뀌었는데 한번 올래? 솔직하게 피드백을 줘'라고 말씀해주셨다"는 일화를 풀었다.



그는 "나 자신, 내 요리에 빠진 것보다 서로 이제 (피드백을) 공유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셰프가 되어야겠다는 도전적인 말씀을 해주셔서 제가 좀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끝으로 "(쵸이닷) 방문 계획은 지금은 없다"고 다시 강조하면서 "최 셰프님 들으면 죄송한데"라고 웃었다. 

다음으로 "벨루가와 무슨 사이시냐"라는 질문에, 안성재는 "일심동체"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어떠시냐. 벨루가 닮았다는 얘기"라며 의중을 물었다.

안성재는 "비슷한 것 같다. 맞다"라고 본인이 벨루가 닮은꼴이라고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자녀들이 셰프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셰프의 길을 걷게 하실 거냐"는 질문에는 "아니오"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신중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저도 굉장히 많은 셰프 중에서 행운이 따랐고, 이 자리에 와 있는데 이 삶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셰프의 길을 가겠다면, 무조건 가겠다면 제가 전적으로 서포트를 하겠지만 제 모습을 보고서 셰프의 길을 간다는 건 조금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사진='셰프 안성재'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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