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호요버스가 '원신' 5.5 버전을 3월 26일에 업데이트한다.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5.5 버전 '불이 돌아오는 날'을 오는 3월 26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불이 돌아오는 날'에서는 비옥한 터전 부족 출신의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바레사'와 '얀사'가 추가된다. 동시에 나타의 톨란 대화산 지역이 열리며, 그 아래 잠든 신성한 성도 공개된다.
'바레사'는 5성 번개 원소 법구 캐릭터로, 낙하 공격을 통해 열혈 상태에 진입할 수 있다. 해당 상태에서는 번개 원소 피해가 늘어나고 적은 원소 에너지로도 특수한 원소폭발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파티 내 캐릭터가 음식을 사용하면 열소를 회복하는 고유 특성을 보유했다. 전장에서의 용맹과 달리 느긋한 일상생활을 즐기는 반전 매력은 부족 견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타의 여섯 영웅 중 하나인 '얀사'는 4성 번개 원소 장병기 캐릭터다. 필드 위 캐릭터의 공격력을 높이고 아군을 치유하는 등 파티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5.5 버전 이벤트 기원 전반부에는 '바레사'와 '얀사'의 첫 등장과 함께 한운의 복각이 진행된다. 이후 후반부에서는 실로닌과 벤티가 복각돼 다양한 조합을 시도할 수 있다.
새로 개방된 나타의 톨란 대화산 지역에서 이용자는 요동치는 마그마 아래 잠든 신성한 성을 찾아 '불꽃 주인의 축복' 관련 비밀을 파헤칠 수 있고, 여행자의 용 동료 '꼬마'를 둘러싼 미스터리도 풀어낼 수 있다.
수백 년 만에 다시 열리는 나타의 전통 행사 영광의 꽃 대회에서 이용자는 희귀병이 걸린 꼬마 용을 구하기 위해 마비카, 이파 등 나타의 동료들과 힘을 합친다. 더불어 해당 이벤트를 통해 올로룬을 파티에 무료로 초대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축성의 서리를 사용해 획득한 성유물을 강화할 때, 지정한 부가 속성 강화가 최소 2회 이상 성공하도록 성유물 강화 시스템이 개선된다.
한편, '원신' 5.5 버전 업데이트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호요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