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과거 빅뱅 승리와 열애설로 주목받았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커플팰리스2' 출연자와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12일 방송된 tvN '커플팰리스2'에서는 황재근과 유혜원의 데이트 과정이 공개됐다.
앞서 황재근은 "약간의 가십이 좀 있는 거 같더라"라며 유혜원이 과거 빅뱅 승리, 농구선수 허재웅 등과 열애설이 있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황재근은 "유명하신 분과의 스캔들은 저에게 중요한 건 아니"라며 유혜원의 과거 스캔들과 관련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황재근은 유혜원과의 데이트를 하며 연신 호감을 표현했다. 그는 다소 엉뚱한 면모를 지닌 유혜원을 보며 "특이한 부분이 있다. 그게 나쁜게 아니라 신비롭다. 내가 생각하는 서울 깍쟁이가 아니"라며 과감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유혜원 역시 황재근에 대해 호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사람의 최종 커플이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황재근은 안정적인 관계를 원하면서도 이색 매력을 지닌 유혜원을 향한 호감을 놓치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한층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유혜원은 '커플팰리스2' 출연 전부터 이미 SNS에서 10, 20대의 팬들을 다수 보유하고 인기를 끌고 있었으며, 특히 그는 과거 승리, 허웅과의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뜨거운 관심을 악플로도 이어지고 있다. 유혜원은 최근 팬들과 ‘무물’(질문에 묻고 답변하는 방식)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악플러가 유혜원에게 "피해자인 척 그만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유혜원은 "저 피해자인 척한 적 없는데요"라고 응수했다.
이후 또 다른 팬이 "언니, 악플 상처 절대 노노! 얼굴 못까고 욕하는 사람들 열등감인 것 알죠?"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유혜원은 "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이 (악플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과분하다. 실망시키지 않고 보답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