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사교육비 325만 원' 밝힌 후…"♥정조국 돈 사치한다고, 내 돈인데" (워킹맘이현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성은이 자녀 사교육비 공개 후 쏟아진 부정적인 시선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11일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그동안 쌓였던 오해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현이는 별, 김성은과 회식에 나섰고, 김성은은 유튜브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현이는 김성은에게 "너 오늘 금붙이도 많이 했다"며 웃었고, 별은 "금붙이 얘기 조심해라. 얘 운다"면서 최근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의 돈으로 사치한다는 오해를 받아 눈물을 흘렸던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김성은은 억울해 하며 "내 돈으로 산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진짜 웃긴 게, 이번에 내 채널에서 학원비 정산 콘텐츠를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영상이 뜨고 검색어에 '정조국 연봉'이 뜨더라. 내 돈으로 학원에 보낸건데, 사람들은 내가 돈을 안 벌고 남편 돈을 쓰는 줄만 안다. 나도 열심히 돈 벌고 있다"며 거듭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를 듣고 있던 별도 "우리도 괜찮게 벌던 사람들인데, 남편들이 유명하다는 이유로 그런 오해를 받는다. 나도 그렇다"고 공감했다.

2009년 정조국과 결혼한 김성은은 2010년 얻은 첫째 아들 태하 군과 2017년 얻은 둘째 딸 윤하 양, 2020년 태어난 셋째 아들 재하 군까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워킹맘이현이'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