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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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서울 이사 후 맞이한 '첫봄'…"기분 너무 좋아" 만끽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3.11 17:40 / 기사수정 2025.03.11 17:5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서울 이사 후 맞이한 첫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의 사연과 고민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그는 오프닝에서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산책길인 무수히 전하길을 소개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제 고향 얘기 나와서 문자 보낸다"며 반가워했다. 

이상순은 "저는 무수히 전하길을 처음 들어서 사진을 찾아봤다"면서 "서울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길이 있더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 길 소개도 그렇고 오늘 기분이 좋다. 날씨도 좋고. 저는 잠깐 방송하기 전에 월드컵 공원에서 시간 보내다가 왔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 표정이 너무 좋더라. 강아지 산책 시키는 분들, 봄을 만끽하고 계시는 분들 많더라"며, "봄이 성큼 우리 곁으로 왔다"고 포근해진 날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상순의 말마따나 한 청취자는 "따릉이 타고 한강 마실 나왔다. 길고양이한테 츄르도 주고 돗자리 펴고 누우면서 '완벽한 하루'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지난 겨울 너무 추웠는데 봄이 왔다"며 호응했다. 

한편, 이상순은 "'오늘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에서 윤상 DJ가 떠넘긴 1위 곡 들으러 왔다"는 청취자들에게, "이러다가 버릇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순은 윤상에게 안 그래도 문자를 보냈었다며, "'오늘도 1위 넘기시냐. 선물도 같이 넘기셔야 한다'고 그랬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1위 곡을 우리한테 넘기면 안 된다. 저희도 계획 하에 선곡을 하는데 이런 식으로 넘겨버리면 고민이 된다"고 얘기했다.

덧붙여 "또 그러실 거면 다음부터 윤상, 이원석 씨가 직접 오셔서 그 곡을 소개하셔라. 그럼 30초 정도 제가 시간 드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지난해 9월에 제주 살이를 마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한 바 있다. 

사진=MBC FM4U, 안테나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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