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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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집주인이 나가라고" 쫓겨나…'30억' 부동산 투자 실패담까지 (가장 멋진)

기사입력 2025.03.11 16:08 / 기사수정 2025.03.11 16:0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류진이 갑작스러운 이사 이유를 밝혔다. 

10일 류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역대급 부동산 투자 실패!!! 이사 고민 중인 류진부부(7억, 청라집값, 송도이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류진은 현재 거주 중인 청라의 동네를 제작진과 돌아다니면서 "이사를 다니면서 생긴 버릇이다. 그 동네를 확인하려면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 엄청 돌아다닌다"라고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2년 반 정도 청라에서 살고 있다는 류진은 그 전에 살았던 송도와 비교하면 최첨단과 올드함이 섞여 있는 정감 있는 신도시라고 한 줄 설명했다. 

이어 잠실 토박이 출신이라고 자기소개한 류진은 두 아들의 교육 때문에 인천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 덧붙이며 "거기 8학군 2등급이었다"라고 갑자기 자랑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류진은 이날 이사갈 집을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을 방문했다. 앞서 지하철도 개통되면서 집값이 올라갈 거라고 말한 류진에게 제작진은 이사가는 이유를 질문했고, 류진은 "나가라 그러니까. 우리집이 아니니까"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특히 집값에는 역세권보다 학군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추측한 류진은 결혼 초반에 투자가 활발했던 상암동의 미래를 보고 투자했지만 집값이 잠깐 오르고 떨어졌다며 투자 실패의 경험을 털어놨다. 

또한, 유년 시절 살았던 잠실 집이 자기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류진은 "어느 날 부모님이 '내일 계약한다'면서 팔아버리셨다. 그런데 판 다음날 잠실에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집값이 오르고 지금은 그 집이 30억이 넘어가 있다"라며 재테크에는 소질이 없음을 인정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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