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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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반한' 안지현, 깜짝 경사…"결정까지 오랜 시간"

기사입력 2025.03.08 18:31 / 기사수정 2025.03.08 18:31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치어리더 안지현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솔직하고 담백한 메시지를 보냈다.

대만과 한국 활동을 병행하기로 결정한 안지현은 선택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만큼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안지현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안녕하세요 치어리더 안지현입니다. 치어리더 경력 10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달려온 저는 작년에 큰 도전 대만에 진출했습니다. 한국과 대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만큼 선택에 있어 올해 고민이 많았습니다"라며 자신의 소식을 알렸다.



안지현은 "제 욕심이 될수도있겠지만 야구시즌 한국과 대만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첫 병행이다 보니 결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라면서 "흔쾌히 병행을 수락해주신 “ssg랜더스” 구단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많은 교류와 다양한 활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제 위치에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항상 마지막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긴글로 인사를 드리지못했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있을수있었던 큰 원동력이 되어준 히어로즈,롯데자이언츠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전 소속팀에도 감사를 전했다.



안지현은 계속해서 "앞으로 ssg랜더스에서 밝은 에너지로 팬분들과 호흡하며 우승을 향해 응원하겠습니다"라면서 "늘 부족하지만 제가 어디에 있든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올해도 잘부탁드립니다 ! 랜더스필드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치어리더 안지현은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활동을 시작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등을 거쳐 현재 프로축구 수원FC, 프로배구 우리카드 우리WON 등의 응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안지현은 대만으로 진출, 프로야구 TSG 호크스 구단 공식 치어리더 윙스타즈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사진=안지현 인스타그램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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