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최근 목격담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한 SNS에서는 승리를 송파의 한 뼈해장국 집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나 송파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 봤는데,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 엄청 예쁜 여자와 함께"라고 주장했다.
A씨는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것 아는데 모르는 척했다. 그런데 거기(식당) 아주머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것을 주면서 큰 소리로 사인하라고 했다"며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승리 나가고 나서 내가 이모(음식점 직원)한테 '그거 걸지 마요, 나쁜 놈이야' 했더니 '나도 알아' 이러셨다"고 전했는데, 이와 함께 해당 가게의 주소를 공개했다.
해당 글이 화제를 모으자 또다른 목격자도 등장했다. B씨는 "X 웃기다. 나는 신사동 뼈해장국집에서 승리 봤는데. 무슨 커튼 쳐진 방으로 들어감. 아주머니가 은밀하게 주문받고 나오시던데 거기도 사람 X 많은데 모두가 모른 척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만 '승리 오 한국에 있네?' 이랬다"고 언급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빅뱅에서 탈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그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총 9개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가 인정됐고, 결국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2023년 2월 만기 출소한 바 있다.
한편, 현재 Mnet '커플팰리스2'에 출연 중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승리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승리의 '옥바라지'를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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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