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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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예비 신부' 최초 공개…애교 가득 목소리 "귀여워서 반해"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5.03.05 22: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랑수업'에서 김종민 예비신부의 목소리가 최초 공개됐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절친 하하를 신랑 플래너로 임명, 예비신부 히융(애칭)과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날 김종민은 "다음 달로 다가온 결혼식. 그런데 나는 결혼식 날짜와 장소말고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내레이션으로 에피소드를 열었다. 김종민은 오는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상황. 김종민은 '신랑 플래너' 하하와 만나 청첩장을 건넸다. 

이후 하하는 "네 여자친구를 본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지금은 아무도"라고 하더니, 이내 멤버 빽가가 봤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소개도 안 시켜주고 뭐냐"며 발끈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지금 오라고 해?"라며 예비신부에게 전화를 걸었다. 예비신부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고, 이다해는 "목소리도 예쁘다"고 반응했다.

김종민은 "나 하하랑 있다"며 소개를 시켜줬고, 하하는 예비신부와 인사하며 "결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종민이는 첫눈에 히융님한테 반했다는데. 결혼할 줄 알았다더라. 히융님은 어땠냐"고 질문했다.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처음엔 생각보다 되게 귀여워서 반했다"고 답했고, 하하는 "서로 불꽃이 튀었네"라며 호응했다. 하하는 "제가 절친이기도 하지만 결혼 선배이지 않나. 결혼 준비하며 답답한 것 있냐"고 물었다.

예비신부는 "결혼 준비하며 결정해야할 게 많지 않나. 의견을 물어봐도 자기가 좋은 걸로 하자고 하니까, 제가 모든 걸 다 해야하는 게 힘들 때가 있다"면서도, "존중해준다는 생각으로 좋게 생각하면 좋다"고 했다.



또, 하하는 "김종민이 '신랑수업'을 받고 좀 바뀐 모습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예비신부는 "오빠가 표현도 훨씬 많이 하고, 저를 더 많이 배려해준다. 요즘 표현 잘한다. 눈 마주치면 사랑한다고 한다"고 말해 패널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예비신부는 김종민이 신랑 점수로 "100점"이라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1년 후에 다시 물어보겠다. 축하한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VCR을 보던 패널들은 "목소리가 애교있고 다정하다"며 감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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