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토트넘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양민혁이 원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해 경쟁력을 보여줄거란 평가가 나왔다.
QPR은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챔피언십 35라운드 홈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리그 2연패를 기록한 QPR은 11승11무13패, 승점 44로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셰필드는 23승6무6패, 승점 73으로 2위를 유지하며 승격은 물론 리그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QPR
QPR은 최근 7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앞으로 남은 11경기 중 6경기가 상위 10팀과의 맞대결인 만큼, QPR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양민혁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QPR로 임대해 온 후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잡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양민혁은 지난달 15일 더비 카운티와의 챔피언십 33라운드 홈경기에서 QPR 임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그는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면서 4-0 대승에 일조했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QRP
첫 선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많은 팬이 양민혁의 선발 출전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으나 양민혁은 자신의 두 번째 선발 경기에서 전반 10분 셰필드에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역습 기회를 맞은 양민혁이 공을 끌고 가다가 셰필드 윙어 구스타보 해머에게 공을 빼앗겼다. 셰필드는 그대로 공격을 진행했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QPR의 수비진은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비니시우스 소자가 올린 크로스를 벤 블레턴이 헤더로 마무리해 셰필드가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QPR
선제골을 실점한 후 후반 9분 QPR은 한 골 더 실점했다. QPR은 후반 27분 만회 골을 만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해 1-2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양민혁은 후반 21분에 교체돼 약 66분을 소화했다. 비록 실점 빌미를 제공하면서 좋지 않은 하루를 보냈지만 영국 현지 언론은 양민혁의 셰필드전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는 임대생들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양민혁의 미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내용을 소개했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연합뉴스
양민혁의 활약에 대해, 매체는 "이번 주 두 번째 선발 경기를 뛰었고 66분간 챔피언십 상위권인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뛰었다. 그의 QPR 임대 이적 이후 6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고 그가 소유권을 잃어 첫 실점의 빌미가 돼 영국 경기에서 또 다른 교육의 시간이 됐다. 하지만 그는 팀에게 많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기자는 다른 지역지들의 평가도 소개했다.
영국 지역지 '웨스트런던스포츠'는 양민혁에게 평점 6점을 줬다. 매체는 "양민혁의 사이즈와 미숙함을 볼 때 공을 쉽게 잃어버리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가 공을 잃고 첫 골이 나왔다"라며 "그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활기찬 모습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QPR
다른 지역지 '런던 월드'는 양민혁을 호평했다. 매체는 그에게 평점 8점을 주면서 "잠재력이 미쳤다. 셰필드의 첫 골이 되는 공을 실점했지만, 그 실점은 납득하기 어려운 수비와 함께 오로지 양민혁만의 잘못이 아니었다"며 "매번 그에게 공이 갈 때마다 위협적으로 보였다. QPR에서 첫 골을 넣었을 수 있다"라며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토트넘 팬들의 생각도 비슷한 듯 보였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엑스포츠뉴스DB
매체는 "양민혁이 QPR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고 토트넘 팬들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보여준 그의 최근 경기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프로 무대에서 한 시즌밖에 경험하지 않은 양민혁은 QPR에서 뛰며 어린 선수의 성장에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매체는 "양민혁이 분명 더 가다듬은 모습으로 토트넘에 돌아올 것이다.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QPR
양민혁을 임대 영입한 마르틴 시푸엔테스 감독도 셰필드전 이후 양민혁을 격려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민혁은 발전하고 잘하고 있다. 홈에서 치른 최근 2경기에서 잘 뛰었다. 포츠머스전서 벤치에서의 영향력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민혁은 성장하고 있고, 우리의 플레이 방식과 경기 템포를 배우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떤 부분에서는 여전히 계속 배우고 개선해야 할 유망주"라며 "그의 태도는 최고다. 위험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며, 뒤로 침투해 일대일 상황을 만드는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고 양민혁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은 3일 양민혁의 임대 생활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시즌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그가 다음 시즌 1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비쳤다. QPR
사진=연합뉴스, QPR, 토트넘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