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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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팔아먹었다" '대한외국인' 파비앙, 오랑캐 등극한 사연? (아는 외고)

기사입력 2025.03.05 09:4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방송에서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외고'에서는 재일교포 출신 아유미, 태국 출신 2PM 닉쿤, 벨기에 출신 줄리안, 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파비앙은 "저는 조금 충격적이다. 방송에서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기 활동을 많이 했는데, 서양 오랑캐 전문가다. 조선에 난리가 나면 무조건 제가 나온다. '신입사관 구해령', '미스터 션샤인' 등에 나왔다"고 언급했다.

'미스터 션사인'에 출연했을 당시에 대해 파비앙은 "작가님께서 연락이 왔다. 프랑스에서 온 펜싱 선생이라고 해서 좋아했다. 그런데 중요한 문서를 훔쳐서 일본인에게 팔아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파비앙은 "연기할 때 국룰이 있다. '마지막 한 번 더 찍을게요' 하면 절대 마지막이 아니다. 최소한 두세 번 간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그러면 2번 정도 남았다"며 "연기할 때 '오케이'하고 끝났을 때 '한 번 더 하면 안 될까요?' 그러면 좋아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저스틴은 "어떤 감독님은 싫어한다. 한 번 더 해봐도 되냐고 하면 '야! 이거 네 작품이야?' 그러신다"고 감독에 따라 성향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아는 외고'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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