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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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점술가 또 온다...유인나 "웃는 게 너무 귀여워" (신들린 연애2)[종합]

기사입력 2025.03.04 23:09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들린 연애2' MC들이 아직 합류하지 않은 '황금 용'의 얼굴에 깜짝 놀랐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는 8인의 점술가들이 첫인상 선택으로 관심있는 상대에게 호감을 표현한 가운데 베일에 싸여있던 '황금 용'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뮤당 채유경, 이라윤, 사주 홍유라는 셋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 때 무당 장호암도 합류했다. 장호암은 채유경에게 "운동을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채유경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장호암은 무당이라는 직업을 가지기 전에 운동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채유경, 이라윤, 홍유라는 장호암의 과거를 맞추기에 촉을 세웠다. 홍유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운동이라는 힌트 하나만 듣고 펜싱이라고 바로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들은 자신을 선택한 사람이 누군인지 문자를 받기 시작했다. 서로 대화를 자주 나눴던 무당 장호암과 무당 채유경은 의외로 서로를 선택하지 않았고, 그 누구네에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검은 원숭이가 사주 하병열을 선택했고, 검은 소와 하얀 원숭이가 무당 이라윤을 선택했다. 이에 이라윤은 "하얀 원숭이님이 선택해주길 바랐는데 저를 선택해줘서 너무 좋았다. 누구지?"라면서 행복해했다. 

하얀 원숭이는 이강원으로 이라윤과 이강원은 첫인상 선택 때도 서로 통했었고, 신명당에서도 서로를 선택하면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푸른닭과 검은 말이 무당 이강원을 선택했다. 또 하얀 닭이 사주 홍유라 선택했고, 한얀 개가 무당 정현우 선택, 푸른 닭이 점성술 김윤정을 선택했다. 



김윤정은 푸른 닭이 자신을 선택했다는 문자를 받자마자 "좀 슬퍼질 것 같다. 그런데 벌써 울긴 이르다. 아직은 안 운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예상 밖이다. 정현우 님이 '황금 용'이지 않을까 했다. 올 것 같은 분한테 안 온 것 같아서"라고 했다. 하지만 정현우는 신명당에서 김윤정을 선택했다. 푸른 닭이 정현우였던 것. 

김윤정은 "엄청 꼬였다. 새벽 3시까지 잠을 못 잤던 것 같아. 어떡하지. 나는 무슨 마음이지? 몰래 이불 덮고 명상하고, 추측을 제가 명확하게 하지 못했다. 정리가 안 되어서 너무 힘들었다. 너무 멘붕이었다. 

이를 본 유인나는 "윤정 씨는 현우 씨가 '황금 용'이라고 생각해서 끌렸었나보다. 황금 용은 누구일까"라면서 궁금해했다. 

그리고 운명의 퍼즐을 완성할 마지막 남자 '황금 용'이 신명당에 등장했다. 잠깐 모습을 드러낸 '황금 용'의 얼굴을 본 유선호는 "왜 이렇게 잘 생겼어?"라고 했고, 유인나 역시 "웃는 게 왜 이렇게 귀여워?"라고 놀랐다. 

신동엽은 "이래서 꼬이는구나. 우리도 이렇게 헷갈리는데, 현장에 있는 저분들은 미쳐버리겠다. 대박"이라면서 웃었고, 유인나는 "윤정 씨가 '황금 용'을 바로 알아볼 수 있을까?"라면서 궁금해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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