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김한준 기자) 3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 KIA 조상우가 8회초 등판 전 웜업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13년 1라운드 1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조상우는 지난해까지 1군 통산 9시즌 동안 343경기 419⅓이닝에 등판해 33승25패 54홀드 88세이브 평균자책점 3.11을 만들었다. 150km/h를 넘나드는 빠른 공과 예리한 슬라이더 등을 앞세웠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