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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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신정윤, 갱년기 진단…"성욕 어마어마한데" 극구 부인 (다 컸는데)[종합]

기사입력 2025.03.02 06:20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40세 신정윤이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1일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7회에서 배우 신정윤이 무릎이 아픈 어머니와 한의원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윤은 자신의 사상체질이 소음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소음인 특징을 읽던 중 성기능 장애에 관한 글을 읽으며 "너 빨리 장가가서 아기 낳아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정윤은 당황하며 "조루, 정력 부족 이런 건 나랑 동 떨어진 얘기다"라고 말했다.



VCR은 본 남창희는 "(성 기능) 장애 오기 전에 빨리 (장가)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신정윤은 "좀 없어지는 게 좋다. (성욕이) 너무 세서 눌러주는 게 필요하다"며 당당하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한의사는 신정윤에게 "40세 이상이 되면 남성 갱년기가 시작된다"면서 "아까 진행한 갱년기 테스트 결과, 14개 질문 중 4개 이상이 체크됐기에 갱년기 1기라고 볼 수 있다"며 그가 갱년기가 시작됐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이어 한의사는 "남성 갱년기 증상은 심하지 않지만 근력, 성욕이 예전보다 떨어지거나 배뇨 장애가 약간 있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정윤은 "다시 (테스트지) 체크하겠다. 성욕도 어마어마하고, 소변 굵기가 장난 아니다"라면서 억울해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정윤은 "제가 거기에 체크를 한 거는 예전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지. 저 성욕 어마어마하다. 오줌발도 찍어서 보내줄 수 있다. 깜짝 놀랄 거다"라며 갱년기를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갱년기에 좋은 침을 맞고자 병실 침대에 누운 신정윤은 "저 정말 갱년기 맞냐"고 연신 한의사에게 물었다. 그러나 한의사는 신정윤의 맥을 진단하며 "이렇게 잡을 땐 잘 뛰는데, 조금만 세게 누르면 맥이 하나도 안 뛴다"며 확인사살을 했다.

신정윤은 갱년기에 좋다는 부항을 뜨고 나서도 그의 어머니에게 "40대에 갱년기가 너무 충격이다"라면서 우울해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신정윤에게 "힘내라"라며 안쓰러워했고, 그는 "저 진짜 괜찮다"며 씁쓸하게 웃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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