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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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파" 22기 옥순, 자존심 내려놨다…♥경수에 2세 애원→칼거절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21 07:3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2기 옥순, 경수가 2세에 관한 문제를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 22기 옥순-경수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옥순은 "그 이야기나 다시 해보자. 우리 2세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문을 열더니 "계속 (2세) 결론을 못 지었다"며 집요하게 물었다.

이에 경수는 "결론을 어떻게 짓냐. 결혼하고 결론짓는 거다"라고 난감함을 표했다. VCR을 보던 데프콘은 "옥순 씨가 (2세 계획을) 계속 꺼내나보다. 보통 남자가 많이 꺼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옥순은 "오빠는 아예 (아이를) 갖고 싶지 않냐"며 재차 질문했고, 경수는 "연년생으로 다섯이면 오케이다. 나는 이 기간을 가지고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고 단호함을 보였다.

만약 아이를 가진다고 가정한 경수는 "아이랑 지유(경수의 딸)의 나이 차이는 띠동갑을 넘는다"고 우려했고, 옥순은 "지유는 동생에 대해 자유롭다"며 반박했다.

이를 들은 경수는 "그러니까 싫다고. 가족 같은 느낌이 아니라 많이 어린 아기잖아"라며 자식 간 나이 차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2세가 궁금하지 않냐는 옥순의 말에 경수는 "호기심으로 뭐 할 나이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계속해서 2세 이야기를 꺼내는 옥순과 이를 피해 가는 경수 사이에 불편한 대화가 이어졌다. 옥순은 "나이가 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아직은 할 수 있다"며 자신의 의사를 어필했고, "나는 가족이 있을 때 임신하는 게 궁금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경수는 "그런 궁금함 따위 때문에 낳을 필요 없다"며 "1년의 행복 때문에 평생을 (고생) 하고 싶지 않다. 나는 우리 둘이 더 중요하다"고 직언했다.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경수는 "저는 (육아를) 빨리 졸업할 거다. 저도 제 인생 즐기고 싶다. '나'가 아닉 제 옆에 누가 있겠죠. 지금은 옥순이다. 빨리 6년 지나고 둘이 놀아야 된다. 또 어떻게 키우냐. 평생 그러고 싶지 않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옥순은 "진지하게 아이 낳고 싶다"며 강하게 주장했고, 경수는 "진지하게 낳고 싶지 않다"고 단호함을 보이며 확고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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