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성령 측이 자신을 이용한 사기 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18일 김성령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소속 아티스트 김성령 배우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투자 유치목적의 사기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FN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유치 사기행위와 관련하여, 김성령 배우와 FN엔터테인먼트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령 배우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라며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치를 진행 중이며, FN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칭 사이트나 계정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성령은 '미남이시네요', '빠담빠담', '상속자들', '여왕의 꽃', '정숙한 세일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FN엔터테인먼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