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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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유재석 향한 팬심…첫 방부터 기대되는 '케미' (식스센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14 06:4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고경표가 방송인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 첫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이 고경표와 첫 만남을 회상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경표와 미미는 유재석과 송은이보다 먼저 카페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고경표는 "너무 초면이니까"라며 말을 더듬었고, 미미는 "말 편하게 하셔도 된다. 반말하셔도 된다"라며 전했다.

고경표는 "그래"라며 반말을 사용했고, 미미는 "빠르신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고경표는 "미미는 말 편하게 안 하나?"라며 질문했고, 미미는 "저는 말을 잘 안 놓는다. 놓는 게 편해? 편하게 오라버니로 하겠다"라며 밝혔다.



이후 유재석과 송은이가 도착했다. 송은이는 "유명하다. 경표가 너 오래된 팬이잖아"라며 귀띔했고, 유재석은 "내가 '놀러와' 할 때 경표가 옆에서 시트콤을 했다. 경표가 가끔 와서"라며 맞장구쳤다. 송은이는 "그날 울었다며"라며 궁금해했고, 고경표는 "(내가) 완전 쌩 신인인데 '경표야'라고 해주셔서 그게 감동이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유재석은 "신기하다. 내가 '놀러와' 할 때 경표도 시트콤을 했고 광수도 시트콤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시트콤 출신이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경표가 나하고 실제로 방송을 하는 건 처음이다. 경표를 오다가다 보고 이런 적은 있어도. 경표 인물 났네. 너 왜 이렇게 예뻐졌냐. 진짜다"라며 칭찬했고, 고경표는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고경표는 미소를 지으며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두 남자의 로맨스 많관부'라는 자막을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송은이는 고경표에게 "너 (방송에서) 손해 보는 스타일이다. 너 약간 실물이 훨씬 잘생기고 (키가) 컸는데"라며 감탄했다. 고경표는 "저 약간 그게 있다. 목이 기니까 같은 185cm여도 어깨가 낮다"라며 고백했고, 유재석은 "맞다. 그래서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어깨는 나랑 비슷한데? 왜 이렇게 크지?"라며 공감했다.

고경표는 "목을 많이 빼면 목이 진짜 길다"라며 목을 길게 뺀 자세를 취해 예능감을 뽐냈다. 유재석은 웃음을 터트렸고, "너 목이 왜 이렇게 기냐. 너무 웃기다"라며 즐거워했다. 송은이 역시 "너 몸이 개인기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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