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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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주식+투자 실패로 돈 없어...아직 무주택자"(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13 07: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종민이 활동한 것에 비해 모아 둔 돈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난 주에 이어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한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김종민에게 "25년차 프로 방송인이다. 쉴 틈 없이 일했지만 모아둔 돈 없는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하더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김종민은 "곱창집, PC방, 고깃집도 하고, 주류회사에 투자도 했는데 잘 안됐다. 또 주식도 잘 됐다. 번 돈에 비해 투자 실패를 많이 해서 모아둔 돈이 없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예비 신부가 이런 재정 상황에 대해 다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알고 있다. 다 오픈했다"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때 (예비 신부의) 표정을 봤냐. 솔직히 방송을 한 세월이 있는데 기대치가 있었을 거 아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김종민은 "사실 의아해하긴 했다. '숨겨 놓은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런데 다 털렸다. 재방송 출연료 받는 것 까지 다 털렸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조금씩 돈을 모아서 신혼집도 사려고 한다. 아직 무주택자다. 씁쓸하다"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그리고 이날 박나래는 '나혼자 산다'에서 코쿤과 일일 데이트를 했었던 것을 회상했다. 박나래는 "코쿤이 엄청 스윗하다. 말을 진짜 예쁘게 잘한다. 무심한듯 말하는데 너무 예쁘게 한다"고 시종일관 긍정적으로 예쁜 말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거기에 와인바에서 피아노까지 쳐주더라. 사실 남자한테 그런 대접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맨날 남자한테 돈만 썼었는데, 그런 대접을 받으니까 눈물이 쏟아지더라. 그때 진심으로 설렜다"고 전했다. 

이에 코쿤은 "(박나래가 울어서) 당황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여린 면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제가 '나혼자 산다' 출연 전에는 나래 누나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에너지가 엄청 넘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되게 수줍어하고, 다소곳하더라. 정말 여린 사람이란 걸 느꼈다"면서 박나래의 실제 모습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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