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7:35
연예

'김다영♥' 배성재, 결혼 앞두고 푸근해진 몸집…"알아서 불리고 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2 22:50 / 기사수정 2025.02.12 22: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챌린지리그 방출로 휴식기를 가졌던 FC개벤져스가 G리그로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캐스터로 활약 중인 배성재는 '골 때리는 뉴스'를 통해 "김승혜가 개벤져스 첫 경기를 앞두고 남편 김해준의 내조를 받고 왔다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해준이 김승혜에게 몸싸움에서 밀리지 말라고 매번 특식을 대령한다고 한다. 덕분에 김승혜 선수가 무려 5kg이나 벌크업 됐다"고 알렸다.

배성재의 말을 듣고 있던 해설위원 박주호는 "제가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 조심스럽긴 한데, 캐스터님 덩치가 엄청 커졌다"며 더욱 듬직해진 배성재의 체격을 언급했다.



이에 배성재는 "알아서 불리고 있다"라고 넉살을 부리며 웃음을 안겼다.

배성재가 오는 5월 결혼한다는 소식은 지난 7일 전해졌다. 특히 예비신부가 '골 때리는 그녀들'로 인연을 맺은 SBS 김다영 아나운서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약 2년 간의 열애를 이어왔으며, 열애설 없이 바로 결혼 소식을 전하며 주목 받았다.

1978년 생인 배성재와 1992년 생인 김다영의 나이 차이는 14살로, 김다영은 과거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소속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날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오프닝에서 "어떤 면에서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인데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을 하다가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고 그렇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11일 SBS 퇴사 의사를 밝힌 사실이 알려진 김다영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해 "이런 날이 온다. 항상 마음이 콩닥콩닥거리고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았는데, 이제는 말씀드리고 나니 너무 후련하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