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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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스태프 폭행 혐의로 경찰 입건…"행사는 예정대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2.10 12:12 / 기사수정 2025.02.10 12:3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이 폭행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평소 친분이 있던 영화 스태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성북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양익준은 사건 당일 오후 9시, 피해자 A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으로 불러내 대화를 하던 도중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를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오는 12일 양익준은 이쿠타 토마와 출연한 영화 '고백'(야마시타 노부히로)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 및 무대인사 참여를 앞두고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고백'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소식을 접하고 확인 중"이라며 행사는 예정대로 일단은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양익준의 참석 여부는 추후 확인될 예정이다. 

1975년생 양익준은 2002년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해 감독과 배우를 겸하는 활동으로 독립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각본과 주연, 감독을 모두 맡은 독립 영화 '똥파리'로 사랑을 받은 양익준은 이후 넷플릭스 '지옥' 시리즈, '독전2'으로 더 많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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