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효연이 썸남에게서 최근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7일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는 DJ 곽범과 브라이언, 효연이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두 살 어린 연하남이랑 썸을 2개월째 타고 있다. 그런데 고백을 안 하는데 연하남이랑 계속 썸타는 게 맞냐"며 게스트들에게 고민을 상담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슬프다. 본인은 썸 탄다고 생각하지만 반대편은 친구로만 계속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지난 주 방송에서 효연 씨가 '그린라이트 관계에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며 효연의 썸남에 대해 언급했다.
효연은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라며 웃었지만, 김태균은 "그런데 지난 주에 복책도사가 '그 관계에서 몸부림 치며 빠져나와라'라고 했다"며 덧붙였다.
이에 효연은 "몸부림 쳐서 빠져나오려고 하는데, 그러니까 연락이 많이 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분도 몸부림 쳐서 빠져나와야겠다"며 연애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진행된 '컬투쇼'에서 브라이언과 효연은 새해를 맞아 책으로 운세를 점쳐 보는 '컬투 철학관'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효연은 "그린라이트가 맞냐"는 고민을 토로하며 펼친 책에는 "몸부림쳐서 빠져나와라"는 점괘가 적혀 있었다.
이날 곽범은 효연에게 "소녀시대 정도면 회사에 들어갈 때 위치가 어느 정도냐. 건물을 짓는 데 어느정도 공조를 했지 않냐"며 "몇 층 정도는 본인들 거냐"고 묻기도 했다. 효연은 "예전엔 전체 사옥이 SM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고층 건물에 저희가 한 부분만 쓰고 있다"면서 "(SM 건물의) 많은 부분을 저희가 (기여)하지 않았을까"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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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