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블라인드스팟' 체험판을 공개했다.
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의 정식 명칭을 'PUBG: 블라인드스팟'으로 확정하고, 신규 키아트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펍지 스튜디오의 도전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PUBG', '탑다운 뷰+슈팅' 장르와 시야 공유를 활용하는 게임성을 강조하는 '블라인드스팟'을 합친 'PUBG: 블라인드스팟' . 이 작품은 5대5 팀 기반으로 진행되는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기존 탑다운 뷰 게임에서 보기 어려운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시연을 진행했으며, 탑다운 뷰를 활용한 다양한 전술이 주목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키아트는 고유 무기와 독특한 전술 가젯을 다루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트레일러 영상은 미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선수 '킥스타트' 맷 스미스가 폭파미션 기반의 공방전에 참여해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 상대 팀을 제압하는 장면을 담았다.
'PUBG: 블라인드스팟'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한다. 이에 글로벌 이용자들은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작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펍지 스튜디오는 2월 21일부터 체험판을 제공해 새로운 캐릭터, 맵,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tvN '더 지니어스'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IDIOTAPE)과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된다, 이들과 협업해 제작된 음원은 배경 음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PUBG: 블라인드스팟'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