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박명수가 과거 눈길 미끄럼 사고가 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서울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면서 청취자들과 날씨 얘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과거 눈길운전을 하던 중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을 이야기했다.
그는 "예전에 언덕에서 (차가) 미끄러진 적이 있다"며 말을 꺼냈다. "언덕에서 천천히 내려오고, 브레이크를 살짝 잡았는데 그냥 그대로 차가 미끄러져 내려왔다"면서 "인도에 사람들이 있었어서 (클락션을) 빵빵 눌렀더니 사람들이 보고 피해서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차는 계속 미끄러져 내려갔다"며 과거 눈길에서 날 뻔한 아찔한 사고를 회상했다.
이에 그는 "요즘엔 체인도 간단하고 쉽게 빨리 할 수 있으니 좀 준비를 하고 다니셔야 한다"며 눈길운전 시 안전 운행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후 전민기와 함께 새해엔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긴 설연휴로 살이 찌신 분들이 많지 않냐며 유난히 살이 찌는 음식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살이 찌는 음식에 대해 '아이스크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박명수는 "요새 유행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2인분을 시켜서 거기에 벌꿀집을 올린다. 딸기하고 망고를 넣고. 그러고 다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미난 OTT라도 보게 되면 아이스크림 한 통을 다 꺼내 먹게 된다"면서 "옛날에 노홍철 씨는 아이스크림을 세 통을 먹었다. 예전에 '무한도전'할 때 얘기해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