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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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척 하지마" 16기 영자♥미스터 배 싸움에 제작진 '긴급 투입'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07 06:2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사랑 싸움이 격해지자 제작진까지 나서 말렸다. 

6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민박에서 미스터 배와 최종 커플이 됐던 16기 영자의 근황과 사랑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의 딸과 친근하게 장난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와 관련 미스터 배는 "(영자 딸이) 싫어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래도 잘 따라준다"라고 인터뷰했다. 

제작진은 "아이와 함께 데이트할 때 불편한 점은 없었냐"라고 묻자, 미스터 배는 "없다. 평일에 일하고 쉬는 거라 생각하고 (딸도 함께) 같이 쉬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그리고 영자 부모님을 우연히 봰 적이 있다는 미스터 배는 "부모님 뵙기에는 어려울 나이는 지났다고 보는데 (아직 정식으로 인사하기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 어머니도 방송 보고 계시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미스터 배 왜 이리 친절하냐. 쓸데없이 친절하네'라고 하시더라"라며 웃었다. 



이후 미스터 배와 영자는 연말 기념 둘만의 오붓한 여행을 떠났고, 숙소에서 다투면서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눈물이 터지고만 영자. 미스터 배는 "왜 그러냐. 우리 마무리와 새해를 맞이하는데 울면 되겠냐. 왜 우냐. 좀 그러지 마라, 제발"이라며 달랬다.

그러자 영자는 "제발 그러지 마라? 혼자 깨어있는 척 하지 마라"라며 언성을 높였다. 미스터 배는 "그만 삐져라 왜 그러냐"라며 답답해했다.

제작진이 긴급 투입되는 상황까지 벌어졌고, 머리를 식힐 겸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화해를 하지 못한 채 잠든 미스터 배와 영자는 아침이 되고 다시 대화를 나눴다. 미스터 배는 영자가 울음을 터트리자 "울지 마"라며 다독여줬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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