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광수와 엑소 도경수가 아르바이트생을 섭외하기 위해 마케팅팀과 내기를 했다.
6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도경수, 이광수, 이영지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호시가 두 번째로 구내식당을 찾았다. 이영지는 "뭐야?"라며 당황했고, 이광수는 "아니 진짜로 또 왔어?"라며 거들었다. 호시는 "집 근처다. 아니 저녁도 먹으려고 나는"이라며 밝혔고, 나영석 피디는 "슬슬 얘는 돈 받아야 될 거 같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또 나영석 피디는 호시와 함께 식사했고, "이 친구는 약간 여기를 자기네 아파트 1층에서 하는 커뮤니티 식당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호시는 "심지어 우리 아파트 그게 없어서 이게 너무 좋다. 계속했으면 좋겠다, 진심"이라며 털어놨다.
나영석 피디는 "탕수육 너무 조금 준다. 넌 몇 개 줬냐"라며 궁금해했고, 이광수는 "광수 형이 많이 주긴 하더라"라며 자랑했다. 나영석 피디는 탕수육 개수가 차이가 나자 "연예인 (특혜) 그게 있네. 컴플레인 좀 해야겠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이영지는 직원들이 냅킨을 찾자 서둘러 냅킨을 찾아왔고, 음료수를 배달하기도 했다. 도경수는 "우리 오늘 영지 아니었으면 실수 나왔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지는 스케줄 때문에 먼저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고, 도경수와 이광수는 마케팅팀 직원들과 게임을 해서 아르바이트생을 섭외하기로 했다.
도경수, 이광수, 이영지는 마케팅팀을 찾아갔다. 이광수는 "3일 동안 한 번도 안 빠지고 다 오시지 않았냐. 저희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식구이지 않냐. 영지가 스케줄 때문에 가야 해서 한 분께 이걸 드리고 싶은데 그냥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제안 드리는 건데 3 대 3으로 게임해서 만약 우리가 이기면 한 분만 저희를 좀 도와주시고 마케팅 팀에서 이기면 저희에게 뭐 원하는 게 있으면 (해드리겠다)"이라며 제안했다.
도경수와 이광수는 게임에서 이길 경우 2시간을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이광수는 "더 이상은 우리도 욕심이다. 우리도 부담스럽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결국 마케팅팀 직원은 제안을 승낙했고, 음악퀴즈를 진행했다. 이영지의 활약으로 마케팅팀이 패배했고, 도경수와 이광수는 홍정빈 사우의 도움을 받아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