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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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지석진 위염→역류성 식도염 '트리플 염증'…건강 이상 신호 '우려' (스타건강랭킹)[종합]

기사입력 2025.02.06 11:42 / 기사수정 2025.02.06 11: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방송인 지석진이 위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지난 5일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이 첫 방송됐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출연자 전원이 각 세대를 대표해 특별 검진을 받고, 순위를 공개하는 신개념 건강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번째 주제는 한국인의 암이라 불리는 위암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위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위내시경, 수소호기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건강랭킹 발표 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출연자들은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 본다"며 입모아 말했다. 특히 검진 결과는 녹화 전까지 철저하게 비공개에 부쳐, 생생한 현장감과 출연자들의 리얼한 반응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개념 건강 프로그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암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 1위, 가장 낮은 사람이 5위를 차지하게 된 가운데, 위암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사람 1위는 70대 독고영재가 차지했다. 

녹화 초반부터 위가 아팠던 적이 없다며 기세등등했던 독고영재는 이날 만성 위축성 위염, 미란성 식도염, 십이지장염 진단과 함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까지 검출됐다.



"독고영재는 당장 내원이 필요하다"는 넘버원 주치의의 소견까지 들으며 출연진 모두의 걱정을 샀다. 반면, 20대 때부터 위염을 앓았다며 가장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50대 이경실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위 건강랭킹 5위를 차지했다. 

이경실은 미란성 위염을 진단받았지만 나이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위 상태를 보였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반전의 특별 검진 결과에 현장에 있던 이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10년 전 십이지장 궤양으로 치료를 받은 적 있다"고 밝힌 50대 지석진은 검진 결과 미란성 위염, 십이지장염, 역류성 식도염까지 발견돼 일명 트리플 염증을 진단 받으며 위 건강랭킹 2위를 차지했다.

위암 가족력이 있던 한다감은 미란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진단과 함께 가족력 주의 소견을 받으며 3위를, 가장 젊은 30대 황유주는 미란성 위염과 함께 소장 내 세균이 상당 검출되며 4위를 차지했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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