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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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 발표' 안영미, 은우·정우 형제 보며 "가져야겠다"…의지 '활활'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02.05 23:25 / 기사수정 2025.02.05 23:25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안영미가 은우, 정우 형제를 보며 둘째를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9회는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박수홍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다들 어떤 새해 계획이 있으시냐"라며 궁금해했다. 

안영미는 "올 한 해 둘째를 가졌으면"이라고, 둘째 계획을 깜짝 발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VCR 영상에서는 아빠 김준호와 '우형제' 은우, 정우가 딸기농장에서 야무지게 딸기 따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은우는 경력직다운 솜씨로 잘 익은 딸기만 쏙쏙 땄다. 최지우는 "은우는 한번 따봤다고", 박수홍은 "탐나는 일꾼이네"라며 대견해했다.

반면 정우는 시범 삼아 아빠가 따서 바구니에 넣어준 딸기를 바로 먹는가 하면, 딸기 꼭지까지 삼키며 웃음을 안겼다. 



먹방 후 드디어 딸기를 따려는 정우는 "아빠 떼줘"라며 연신 김준호를 불렀다. 아직 소근육이 다 발달되지 않은 정우에게 딸기 따기는 벅찼던 것.

정우의 아련한 외침을 못 듣고 김준호가 딸기 따기에만 몰입한 새, 은우가 출동해 대신 따줬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수홍은 "정우가 필요할 땐 은우가 꼭 나타나네", 최지우는 "은우가 슈퍼맨이다"라며 기특해했다.

은우는 정우에게 "정우야 아빠가 껍질 먹으면 안 된다고 했어. 이쪽만 먹어"라며 형아미를 발산했다.

이어 정우가 안 익은 딸기를 잡자, "이거는 안 돼. 빨간 딸기만 된다. 빨간 거 따야 한다"라고 다정하게 일러줬다.

나아가 은우는 "자, 맛있는 딸기"라며, 정우의 딸기 바구니를 대신 채워주며 MC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박수홍은 "어쩜 저러냐. 진짜 좋은 형이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안영미는 "둘째 있어야겠다"라며 둘째 계획에 대한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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