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하정우가 자신의 결혼운에 대한 타로점을 봤다.
5일 이용진 유튜브 '용타로'에서는 '타로 질문 끝까지 안 알려주는 하정우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15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용진은 "저는 이분의 필모그래피를 놓치지 않고 다봤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하정우 씨를 모시겠다"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직후 등장한 하정우는 출연 계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저는 용진 씨의 개그를 좋아한다. 제 개그 코드와 아주 잘 맞다고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용진은 하정우 연출 데뷔작 '롤러코스터'를 여러 번 봤다며, "형님 인스타그램 보면서 정말 많이 웃고 있다"라며 화답했다.
하정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작명 센스로 장안의 화제인 바. 이와 관련, 하정우는 "심지어는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자기 자식 이름을 지어달라더라"라는 에피소드를 풀며 웃음을 안겼다.
또, 많은 고민 없이 작명한다는 하정우는 "딱 게시물을 올리고 20~30분 안으로 손을 털고 떠나야 하는데 요즘 너무 많이 찾아오셔서 1시간 정도로 늘렸다"라고 알렸다.
평소 하정우에 관심이 많은 이용진은 "경락하는 사진은 왜 올리시는 거냐"라고 궁금해했고, 하정우는 "혼자만 보기 아까웠다"라고 밝혔다.
웃음이 빵 터진 이용진은 "나중에 공구 같은 것도 하시면 안 되냐"라고 제안했고, 하정우는 "생각 안 해봤는데 재밌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용진의 타로 상담이 진행됐다. 하정우는 "정해인이가 결혼에 대해서 물어봤더라. 저도 결혼 적령기가 훨씬 지났지만 생각은 갖고 있다. 과연 나에게도 그런 연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용진은 "형님이 그동안 확실히 마음이 없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타이밍이다. 무조건 노력해야 한다"라고 카드를 읽었다.
그러면서 "기준에 있어서 진짜 내려놔야 한다. 상대방을 읽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똥고집을 버리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이용진 유튜브 LEEYONGJIN YouTube'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