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44
연예

한혜진 눈물 쏟았다…다사다난 ♥연애사 소환 "인생 힘든 시기는 사랑 때문" (연참)

기사입력 2025.02.05 05:50

,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연애의 참견' 한혜진이 눈물을 쏟았다.

2월 4일 KBS Joy '연애의 참견'이 7년 만에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마지막 에피소드는 남자친구와 8개월째 연애 중인 20대 고민녀의 사연이었다.

방송 말미에는 7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5MC들의 진심어린 소감이 담겼다. 

'연애의 참견'이 인생에서 가장 오래 함께한 프로그램이라는 한혜진. 그는 "앞으로 이렇게 7년 정도 하는 프로그램을 또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연애는 인생에서 가장 좋은 스승이고, 인생의 힘든 시기는 일이 아니라 늘 사랑 때문인 것 같다. 사람한테 받는 고통이 제일 힘들고, 그런 고통이 저를 많이 성장시킨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언제나 사랑할 필요는 없지만, 사랑한다면 열렬히 사랑하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에게 조언했다.  



주우재는 "2018년 초로 기억한다. 내가 뭣도 없을 때 와서 시작했는데, 나한테 '연애의 참견'은 엄마 같고 집 같은 프로그램. 7년 만에 막을 내린다고 하니 아쉽기도 하고 싱숭생숭하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곽정은은 "저희가 '로맨스 파괴 토크쇼'라는 아이코닉한 컨셉으로 얘기를 많이 해 오지 않았냐. 헤어지라는 조언도 많이 했는데, 사실 진짜 하고 싶던 얘기는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보호하고 이별 후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은 과거 전현무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