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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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고 있다" 구준엽, '연락두절' 후 전해진 근황…지인들 걱정 쏟아졌다

기사입력 2025.02.05 05: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디자이너 이상봉이 故 서희원과 사별한 구준엽에게 위로를 건넸다.

4일 디자이너 이상봉은 자신의 계정에 "구준엽의 대만 아내인 쉬시위안(서희원)이 구정에 일본 여행중에 폐렴으로 인하여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짜뉴스인줄 알았다"며 글을 남겼다.

그는 "문자를 보냈다. 힘내라고. 이게 진실인지, 지금 괜찮은지. 답장이 없어 원래에게 전화했더니 거기도 답이 없다고 했다"며 구준엽과 연락이 닿지 않던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봉은 밤늦게 구준엽으로부터 "힘내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상봉은 "故 서희원의 명복을 빈다"라며 "준엽! 뭐라고 위로의 말도 할 수가 없다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에는"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이상봉 디자이너 글 전문.

클론의 구준엽의 대만 아내인 쉬시위안(서희원)이 구정에 일본 여행중에 폐렴으로 인하여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짜뉴스인줄 알았다 여러 언론에 나오면서 너무놀라 준엽에게 문자를 보냈다
힘내라고ㅡ
이게 진실인지ㅡ 지금 괜찮은지 ㅡ
답장이 없어 원래에게 전화했더니 거기도 답이 없다고 했다
밤늦게 문자가 왔다 늦게 봤다고ㅡ
힘내고 있다고 ㅡ
준엽 힘내라 !
그리고 서희원씨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정신이 없겠지만 앞으로 닥쳐올 고통이 얼마나 클까 생각하니 준엽이의 섬세한 성격이 걱정이 된다
준엽! 뭐라고 위로의 말도 할 수가 없다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에는 ㅡㅡㅡㅡㅡ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구준엽, 서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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