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브(IVE) 장원영과 센터 경쟁을 벌이던 '프로듀스 48' 및 그룹 버가부 출신 김초연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은퇴 후 중국집 서빙까지.. '프듀' 장원영과 센터경쟁 참가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장원영과 센터 경쟁을 벌였던 김초연이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프로듀스 48' 이후 2021년 그룹 '버가부'로 데뷔했던 김초연. 그러나 팀이 1년 만에 해체되는 시련을 겪었다.
김초연은 "러브콜이 많이 왔었는데, 아이돌을 다시 한다고 하더라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 추억으로 접어두고 다른 일을 찾았다"고 밝혔다.
버가부 활동 당시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고생했다고 털어놓은 김초연은 "그게 심해지니 무대에 못 서겠더라. 숨이 안 쉬어지고 쓰러질 것 같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산에 관해서는 "정산은 당연히 못 받았다. 빚이 얼마씩 있는지도 적혀 있었는데, 그냥 서로 주고받는 것 없이 깔끔하게 흩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이돌 은퇴 후 김초연은 돈을 벌기 위해 중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현재는 어린이 뮤지컬을 진행하며 공연 중이라는 근황을 밝혔다. SNS 등을 통해 광고를 받아 수익을 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