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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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남달랐던 학창시절 인기 "나 보려고 다 모이다 유리창 깨져"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2.03 07:23 / 기사수정 2025.02.03 07: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아라가 학창시절 인기를 회상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고아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고아라를 본 어머니들은 고아라의 작은 얼굴과 예쁜 외모에 감탄하며 "어떻게 얼굴이 작냐", "인형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연신 칭찬했다.

이후 고아라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사진을 본 서장훈은 "할리우드 배우 같다"고 놀랐다. 신동엽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얼굴 때문에 속상한 적은 거의 없었다더라"고 넉살을 부렸다.

현재 티빙 새 드라마 '춘화연애담' 공개를 앞두고 있는 고아라는 "이번에 사극 드라마를 촬영했는데, 현장에서 예쁜 옷을 입고 조명을 받은 것도 있었지만 '디즈니 공주 같다'는 말을 많이 듣긴 했다"며 쑥스러워했다.



고아라는 "어린 시절에 엄마가 데리고 가면 난리가 났었겠다"는 신동엽의 말에 "지나가는 사람마다 다 돌아보고, 한 번도 그냥 지나치신 적이 없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희철의 엄마도 "우리 (김)희철이도 그랬다. 어릴 때 데리고 다니면 다 쳐다봤다"고 공감했다.

이어 고아라는 남달랐던 학창시절 인기를 떠올리며 '학창시절에 친구들이 몰려서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더라'는 말에 "여고를 다녔는데, 선후배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다 몰리니 사람들이 타고 타고 올라가다 2층 유리창문이 밀려서 깨지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또 "그 이후로 제가 이동을 할 때면 같은 반 친구들이 동그랗게 (저를) 둘러싸줬다. 너무 고마웠다. 여고였는데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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