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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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공효진, 우주서 생존해 지구 도착…연애하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02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김주헌이 우주 정거장에 갇힌 공효진과 이민호를 구조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9회에서는 이브 킴(공효진 분)과 공룡(이민호)이 박동아(김주헌)에게 구조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은(한지은)은 공룡이 이브 킴과 함께 우주 정거장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강태희(이엘)를 찾아갔다. 최고은은 "통상 배건 비행기건 문제가 생기면 관광객부터 먼저 안전하게 탈출시키고 승무원은 나중에 탈출하는 게 상식 아닙니까? 어떻게 자기들끼리만 먼저 내려와놓고 관광객은 탈출을 못 시키고 커맨더와 단둘이 남는 상황이 발생을 할 수가 있는 겁니까? 어떻게 사고 난 걸 뉴스를 통해서 가족들이 알게 합니까? 구조선은 언제 올라갈 예정이냐고요"라며 책임을 물었다.



강태희는 "작전을 세우는 중입니다"라며 털어놨고, 최고은은 "그런 두루뭉술한 말 말고 지금 7시니까 당장 구조선이 11시에 떠날 건지 12시에 떠날 건지를 설명을 해달라고요. 죽을 수도 있는 겁니까?"라며 불안해했다.

강태희는 "믿어주세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진정시켰고, 최고은은 "구조선이 가고 정거정으로 들어가서 구조하는 거 직접 봐야겠습니다. 공룡 씨 어머니도 모셔가겠습니다. 마지막일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라며 밝혔다.

또 박동아는 이브 킴과 공룡을 구조하러 가기 위해 구조선을 준비했다. 강태희는 이브 킴을 향한 박동아의 마음을 눈치챘고, "감정 없애라, 너. 약속해. 매뉴얼 대로만 해. 절대 융통성 발휘하지 마. 네가 융통성 발휘하는 순간 죽을 확률도 높아져. 약속해. 네가 죽으면 다 끝이야. 이브도 못 구해"라며 당부했다.

박동아는 "잔소리 좀 그만해요. 선배. 나 이브를 사랑합니다. 잘못했습니다"라며 진심을 내비쳤고, 강태희는 "무사히 돌아와서 제대로 사과하든지 말든지. 두 사람 꼭 구해와. 그리고 너도 꼭 살아서 다시 보자, 우리"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박동아는 우주 정거장으로 떠났고, 이브 킴과 공룡을 발견했다. 이브 킴과 공룡은 서로의 체온을 느끼기 위해 옷을 벗은 채 잠들어 있었고, 도나 리(이초희)는 "잘했네. 잘했어, 두 사람. 저렇게 버텨야 살지"라며 못박았다.

박동아는 "살아있습니다"라며 보고했고, 트렁크가 분리되지 않는 오작동이 발생해 한 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무사히 이브 킴과 공룡을 구조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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