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준혁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결방되자 심경을 표했다.
31일 이준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결방이라고?"라는 글과 함께 웃는 이모지를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혁이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선보였던 모습이 담겨있다. 이준혁은 잘 세팅된 정장으로 아우라를 발산하며 훤칠한 외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셔츠를 입고 넓은 등판을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마지막 사진에는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에서 악역을 맡았던 주성철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다른 사진들에서는 깔끔하게 세팅된 모습이었지만, 유일하게 주성철의 사진에서는 머리칼이 삐쭉삐쭉 자라는 등 거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배우 현봉식은 “그 넓은 등에 좀 업혀도 될까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팬들은 "주성철씨. 유은호랑 갭차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요", "어어. 주성철씨 진정하세요", "마지막에 웬 흙감자가 있는데요?", "진짜 팬들이 뭘 좋아하는 지를 알아"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는 31일 오후 10시에 본방송이 아닌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으며, 2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9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준혁 계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