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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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완비' 한지민♥이준혁, 연애 시작하나…"좋아해요" 쌍방 로맨스 서막

기사입력 2025.01.24 13:39 / 기사수정 2025.01.24 13:3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마음을 자각한 한지민이 이준혁에게 화끈한 직구 고백을 날린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지난 방송은 지윤(한지민)이 은호(이준혁)에 대한 감정을 깨달은 엔딩으로 또 한 번 '숨멎' 텐션을 터뜨렸다. 무려 1분 30여초 동안, 두 사람이 대사 하나 없이 마주보고 서 있는데도 넋을 잃고 빠져들게 한 것.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마치 눈으로 키스한 것 같다"며, "'눈키스' 그 후가 너무나도 궁금하다.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 애가 탄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 가운데, 오늘(24일) 본방송을 앞두고 '그 후'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이 공개돼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간질임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공연장에 들어선 지윤은 옆에 앉은 은호가 신경 쓰이는지 집중하지 못한다.

그녀의 두 눈은 계속해서 앞이 아닌 옆을 향하고 있다. 더군다나 자각 이후 긴장해 한껏 굳어 있는 모습이다. 이어 심야에 마주선 두 사람에게선 한층 더 높아진 로맨스 온도를 실감케 한다.



떨리는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미지에 예고 영상이 더해졌다. "아무래도 계속 본다는 건 그쪽으로 마음이 간다는 것"이라는 정훈(김도훈)의 말처럼, 지윤의 시선 끝엔 항상 은호가 있다.

일하는 도중에도 계속 은호가 눈에 들어와 업무에 집중을 잘 못할 정도로 지윤의 마음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은호 역시 "나 신경 쓰이는 사람이 생겼어"라며 쌍방 로맨스를 암시한다.

이윽고 "내가 유은호 씨 좋아해요"라는 지윤의 예상치 못한 직구 고백이 이어진다. 할 말은 다 하는 지윤의 화끈한 성격대로 좋아하는 감정도 숨김없이 말하는 그녀의 '걸크러시'가 여심마저 사로잡는다.

반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고백에 은호는 어떻게 화답할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시청자들도 또 한 번의 '설렘사'를 예견하고 있는 중이다.

제작진은 "오늘(24일), 한층 더 강력해진 지윤과 은호의 로맨스 텐션이 터지니, 심장 단단히 부여잡으시길 바란다"고 예고하며, "과연 두 사람이 완벽한 쌍방 로맨스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후반부를 향해 가열차게 달려나가고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 7회는 오늘(24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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