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16 15: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 멤버 홍중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저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홍중은 미국 출신 프로듀서 겸 래퍼 오데타리(Odetari)와의 협업곡 'SMB'를 발표했다.
홍중의 폭풍래핑이 인상적인 이 곡에는 "하나도 없어 재미 / 나잇값해라 놈팽이 / 딱 도리도리 잼잼 / Why are you mad? / 뭐 된 줄 알아 hitman / 남 관찰할 시간 있음 네 뒤통수나 조심해 / Du-du-du, bang / 시기 질투 인생 눈멀어 / 실명 거론하며 욕하는 꼬라지" 등의 가사가 담겼다.
이 가운데 방시혁 의장의 작곡 예명인 'Hitman Bang'(힛맨뱅)이 가사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힛맨뱅'은 방시혁이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시절 박진영이 지어준 이름이다. 흔치 않은 예명으로 방시혁을 단번에 떠오르게 한다.
뿐만 아니라 '남 관찰', '실명 거론' 등의 가사는 지난해 공개돼 파장을 일으킨 하이브 내부문건 사태를 연상케 한다.

관련해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엑스포츠뉴스에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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