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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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마음 모아진 상태" 달샤벳 세리, 데뷔 14주년 재결합 언급 [전문]

기사입력 2025.01.08 08:0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달샤벳 세리가 데뷔 14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친 소감을 전했다.

세리는 지난 7일 "언제 이렇게 흘러갔을까"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데뷔 14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는 그는 함께해준 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팬 여러분들께 어떤 이벤트를 열어드릴까 고민하다가 잠시나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멤버들끼리 밤새 얘기를 나누며 추억도 회상하고 앞으로 달샤벳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들을 나눴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달샤벳은 계약 종료로 멤버들 각자의 길로 걸어 나가고 있는데, 재결합에 대한 팬분들의 기대감과 요청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아진 상태"라고 귀띔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세리는 "각자의 회사 상황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아진 상태이니 조금의 기대는 해 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하면서 새해 인사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세리를 비롯해 아영, 우희, 수빈 등 마지막까지 달샤벳 활동을 했던 멤버들이 다시 모여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지난 2011년  'Supa Dupa Diva'로 데뷔했던 달샤벳은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면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7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사실상의 해체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로도 꾸준히 멤버들이 교류를 이어오며 불화와는 거리가 먼 것을 입증해왔는데, 세리를 비롯해 멤버들이 모두 14주년을 자축하면서 재결합을 언급한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하 세리 글 전문

어느덧 시간이 흘러 15년차 14주년을 맞이 하게 되었는데요.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우리 달링 여러분들 그리고 울 멤버들 너무 고맙구 10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은데

팬 여러분들께 어떤 이벤트를 열어 드릴까 고민하다가 잠시나마 라이브 방송을 키게 되었는데요,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멤버들끼리 밤새 얘기를 나누며 추억도 회상하고
앞으로 달샤벳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들을 나눴던 것 같아요.

사실 달샤벳은 계약 종료로 멤버들 각자의 길로 걸어 나가고 있는데요 재결합에 대한 팬분들의 기대감과 요청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회사 상황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ㅠㅠ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아진 상태이니 조금의 기대는 해 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함께 해 주신 팬 여러분들과 저희 달샤벳을 기억해 주시는 대중 분들에 대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 세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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