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06 22:09 / 기사수정 2025.01.06 22:09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환승이별 당한 사연자가 아직도 전 여자친구로부터 받은 상처가 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환승이별을 당했다는 사연자가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미국 의사 면허 준비 중이라는 사연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해외 생활을 했으며 필리핀에서 의학을 공부했다고. 서장훈이 고민을 묻자 사연자는 "제가 환승이별을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직도 못 잊겠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기억이 미화가 된다고 해야 하나. 처음엔 배신감에 미웠는데, 이젠 '내가 좀 더 잘했다면 달랐을까' 싶다"라며 미련을 털어놨다.
필리핀 의대 후배였던 전 여자친구와는 결혼 전제 만남이었다고. 사연자는 "장거리 연애를 했다. 환승 이별 통보 전날 지인들과 공연을 보고 술자리 후에 집에 간다고 했다. 근데 다음 날 아무런 연락이 없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헤어지기 한 달 전에 1살 어린 남자 동생에 대해 말했는데, 그 시기부터 싸움을 걸었다고. 이별 사유는 전 여자친구의 떠난 마음.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