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29 05:0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은형이 강력한 시댁 유전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28일 강재준과 이은형의 개인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육아 도르마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이은형은 상견례 후 집에 돌아온 강재준과 시어머니를 반갑게 맞이했다. 강재준은 "오늘 상견례가 있었다. 친동생이 내년에 결혼한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원래 은형이도 갔어야했는데 현조가 신생아다 보니까. 사돈 집안에서 은형이만 보고싶어하더라"라며 이은형의 인기를 입증했다.
그러던 중 잠에서 깬 현조를 안고 나온 강재준은 어머니의 품에 손자를 안겼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은형이 시어머니와 강재준, 아들 현조를 나란히 앉혔고 놀랍도록 닮은 모습에 "나는 낄수 없는 유전자. 내 유전자는 도대체 어디에 껴있는거야"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근데 점점 제 얼굴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더라. 코랑 인중이 나랑 닮았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어 두 사람은 아들의 기저귀 교체 신호를 받자마자 안방으로 향했다. 이에 강재준은 갑자기 "고생 많았어"라는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이 "아빠 돈 안 벌고 집에 있을게. 엄마가 벌어와요"라며 아들의 머리를 만지려하자 이은형은 "머리 왜 그랬냐"라며 저지했다. 이에 강재준은 "나 보게 하려고"라며 아들을 향해 구애했다. 그러나 현조는 엄마 이은형의 말에만 반응하며 강재준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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