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25 17: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을 향한 폭로에 나선 가운데, FT아일랜드 공연 일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는 11월 17일 오후 5시 KBS부산홀에서 개최되는 'LIVE ON 부산 FT아일랜드(FTISLAND) X 터치드(TOUCHED)' 옴니버스 공연 일정을 정상 소화한다.
이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알린 것과 정반대의 행보다. 방송 등 미디어 활동은 중단하지만, 사실상 본업인 가수 활동은 계속 이어갈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당장 최민환은 내일(26일)은 대만 가오슝에서 FT아일랜드 아시아 투어 '펄스(PULSE)'를 앞두고 있다. 엑스포츠뉴스는 관련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하지만 최민환이 대만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며, 당장 공연을 하루 앞둔 상황이라 강행할 가능성이 높은 분위기다.
FT아일랜드는 11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최민환 사태 관련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외에도 8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24일에는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릴레이 뮤직 페스티벌 '러브 인 서울(LOVE IN SEOUL)' 라인업을 장식하는 등 인기 밴드답게 여러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파장이 큰 논란인 만큼, 공연 주최사 역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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