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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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가을 골프시즌'…한경골프박람회 29일 개막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9.28 17:59

유정우 기자



-국,내외 100여개 브랜드 참여 국내 최대규모 골프종합 전시회
-주머니가 가벼운 가을 골퍼를 위한 '아웃렛의 전설'


[한경닷컴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본격적인 가을 골프시즌을 알리는  '2011 한경골프박람회'가 오는 29일 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치동 SETEC(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00여개 유명 골프업체가 출품해 골프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골프용품관(제1관)에는 낯익은 유명 브랜드들이 최신 인기제품을 출품, 관람객의 손길을 맞이한다.

캘러웨이, 던롭, 기가, MFS 등 주요 클럽업체들은 제품 상담과 시타 등을 통해 내몸에 맞는 클럽을 점검해 준다.

던롭은 소속 프로들이 시타 참가자 전원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고 젝시오 프라임, 포지드, 스릭슨 뉴 Z-TX 시타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윙을 분석해 줄 계획이다.

맞춤형 클럽의 명가 MFS 부스를 찾아가면 10만원 상당의 무료 피팅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시회 기간중 매일 20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피팅 전문 장비를 활용, 골퍼의 체형, 스윙분석, 헤드스피드 등 다양한 진단과 최적의 클럽을 상담받을 수 있다.

그밖에 잔디로, 듀렉스, 골프버디 등이 최신 제품을 출품해 올가을 유행을 선도할 트랜드를 선보인다.

제3관에 마련된 아웃렛 전용관은 실속파 골퍼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굿윌코퍼레이션, 디씨골프 등에서는 아웃렛 전문 브랜드들은 클럽, 가방, 신발, 의류 등 질 좋고 값싼 이월 제품을 최대 80%까지 만나볼 수 있다.  

SM골프는 캘러웨이 풀세트(99만9000원)와 미즈노 MX300 정품(123만원)을 이벤트 특가로 제공하며 기능성 언더웨어 애플라인드는 기능성 골프웨어 신제품을 10% 이월 상품은 30~70% 할인 판매한다. 

한마디로 최신 골프 용품의 흐름을 한눈에 살피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그 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골프 백화점'이 연출되는 셈이다.

박람회를 찾는 골프 마니아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매일 이벤트 무대에서는 골프퀴즈, 포토퍼즐 만들기, 셔플보드 퍼팅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닌텐도 위(Wii)  골프대회가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골프장갑 골프볼 등 상품이 제공된다.

캘러웨이는 시타행사 참가자들이 네이버 캘러웨이골프스쿨 카페에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홈페이지에서 박람회 쿠폰을 출력해 오는 부스 내방객 50명(선착순)에게 음이온 팔찌를 증정한다.

웍스골프는 전시회 기간 중 장타대회를 개최해 상위 5등까지 내년 한국장타자선수권대회 참가비를 면제해주고 순위에 따라 드라이버 우드 조립식퍼터 등을 시상한다.

박람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며, 입장권은 3천원이다. 공식후원사인 우리투자증권 고객은 매표소 입구에 마련된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무료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평일인 29, 30일 유료 입장객 100명에게 애프라인드 기능성 목도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주말인 10월 1일과 2일에는 선착순 150명에게 기능성 목도리 또는 고급 팔토시(아담스콧)를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골프쇼사무국(02-3453-0432~3)으로 하면된다.

[사진= 지난 2010년 한경골프박람회 이벤트 전경 ⓒ 한경DB]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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