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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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숙소에 '경악'…"우리 테스트 하는 날" (청소광)[종합]

기사입력 2024.09.24 23:1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브라이언과 뱀뱀이 '청소광'의 자존심을 걸고 청소 대결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는 24명의 다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숙소에 방문한 브라이언과 뱀뱀이 청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브라이언과 뱀뱀은 24명이 세 개의 집으로 나눠서 생활하는 트리플에스의 숙소를 방문해 위생 상태에 경악했다.

브라이언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트리플에스 숙소 충격적인 건 아무것도 없었다. 너무 완벽하다. 퍼펙트하다. 너무 완벽하게 더러웠다"라며 숙소 방문 소감을 전했다.

뱀뱀 역시 "첫 번째 집과 마지막에 본 집은 크게 다를 바가 없이 더러웠다.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첫 번째 집 사는 분들이 무슨 자신감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보면 똑같다"라며 직언(?)을 날렸다.

의논에 들어간 두 사람. 브라이언은 "숙소를 우리가 도와주면서 가이드를 해야한다. 미안하지만 뱀뱀이 더 더러운 집을 맡아달라"라며 제안했다. 이에 뱀뱀은 "제가 한 번 맡아서 해보겠다"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뱀뱀은 "이거 테스트다. 우리 대결하는 거 아니냐. 제대로. 처음으로"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에 브라이언 역시 "대결? 뱀뱀과 브라이언이 천국과 지옥을 대결하는 거네"라며 승부에 동의했다.



이후 숙소를 나눠 청소를 진행한 두 사람은 멤버들에 유니폼을 나눠준 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냉장고부터 시작한 멤버들과 청소광들은 음식을 모두 비운 뒤 내부를 청소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을 분리했다.

거실로 이동한 두 청소광과 멤버들은 소파 커버를 빨고 청소기로 작은 먼지까지 빨아들이며 청소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침실로 향한 멤버들은 각자의 침대를 청소하며 "머리카락 왜 이렇게 많이 나오냐"라며 경악했다.

모든 청소를 마무리 한 브라이언은 "이 친구들은 가이드만 해주면 금방 배운다"라며 흐뭇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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