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23 16:50 / 기사수정 2024.09.23 17:41

(엑스포츠뉴스 용산, 이창규 기자) '랩:퍼블릭' 박재범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의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재범, 최효진 CP, 정우영 PD가 참석했다.
'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프로듀서로 자주 모습을 비췄던 박재범은 MC를 맡은 점에 대해 "처음에 MC를 맡아달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동안 (김)진표 형님이 깔끔하게 하셨는데"라며 "저는 진행 능력도 떨어지고, 대본 숙지 능력도 떨어지는데 브랜딩 쇄신을 하려고 하시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마 섭외될 거 같은 분들 중에서 제가 가장 유명해서 된 게 아닐까 싶다. 유명인이 붙으면 브랜딩에 좋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여러 차례 최 CP는 "박재범 씨를 뵌 지가 오래됐는데, 항상 존경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 본인 일에 대해 열정이 가득하고 애정도 높은데, 힙합에 대해서도 그렇다. 사석에서도 프로그램 촬영하면서도 느껴진다"며 "그 애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분이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MC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박재범 님을 떠올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제안을 했을 때도 흔쾌히 들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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