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1 09:18 / 기사수정 2011.09.01 09: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국보 1호 숭례문 방화 사건에 대한 참담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유홍준 교수는 문화재 청장시절 숭례문 방화사건에 대해 "내가 죽고 난 뒤에도 아픔을 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흥준은 "그때 당시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개통식 때문에 파리에 있었다. 불길 없이 연기만 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비행기를 탔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그런데 목조 건축은 지붕에 불이 났을 때 소방 매뉴얼 1번에 기왓장을 끌어내린 후 불을 끄도록 돼 있다. 지붕에서 연기가 나면 제일 먼저 기와를 부셔야 한다. 그래서 그 속에 있는 불을 꺼야 한다"며 "기와지붕이 물이 들어가지 말라고 있는 것인데, 어떻게 그 안에 물이 들어가겠느냐. 속은 불타고 있었다. 이 안에 물을 넣으려면 기와를 부셔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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