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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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김유석, 능청스러운 첫등장 "인상적이다"

기사입력 2011.08.30 10: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김유석이 계백에 등장하면서 선보인 다채로운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계백'에서는 흥수 역의 김유석이 진중함과 능청스러움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내며 첫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흥수는 사택 귀족들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에 참 , 왜 저렇게 목소리가 커." 라고 궁시렁거리며 이를 거침없이 일축해버렸다.

또한, 흥수는 어느 새 진중한 충신의 모습이 되어 의자가 초헌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승패를 가릴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었는데 이를 의자가 해냈으며, 의자는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한 것' 이라고 밝히며 차근차근 조리 있게 설명해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대신들은 하나, 둘 흥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고, 무왕은 "참으로 명쾌하도다, 명쾌해." 라고 말하며 통쾌한 듯 너털웃음을 웃었다. 

한편, 흥수는 의기양양하게 "내가 이래서 벼슬하기가 싫다니까." 라고 말하며 건들건들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유석 ⓒ MBC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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